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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환경부 생태계 보전사업 선정

환경과학공원 유휴부지 활용, 곤충 서식처 복원

등록일 2017년02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7년도 환경부가 주최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에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한 나비 등 곤충류 소생물 서식처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사진은 생태계복원사업 대상지.

아산시는 2017년도 환경부가 주최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에 환경과학공원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한 나비 등 곤충류 소생물 서식처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4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에게 부과·징수하는 금액(환경부 기금)으로 이를 활용해 생태환경 복원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4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로 인해 역점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단조성, 생태창포원 개수, 생태환경개선사업, 생태곤충원 확충사업과 이를 연계한 유휴부지를 활용해 나비, 잠자리 등 곤충류 소생물 서식처 복원으로 생물다양성 증대와 환경과학공원 주변 순환형 생태벨트를 구축을 통해 시민 및 유·청소년들에게 자연생태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산시 시설설관리공단, 생태곤충원, 환경단체 등과 연계한 전문가와 생태해설사 등을 활용해 나비 등 곤충류 소생물 서식처 상시모니터링 및 가족단위 생태관찰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계를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성만제 환경보전과장은 “도심 내 훼손되거나 유휴·방치된 공간을 생태적으로 복원해 아산시가 지속가능한 녹색도시와 친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다양한 생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처 및 생태체험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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