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일반인주산업단지 3공구와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라인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는 지난 1일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일원 197만1000㎡ 규모의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 조성을 위해 ㈜라인건설, ㈜동양건설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음봉면 동암리 일원 83만7000㎡ 규모의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 조성에도 ㈜라인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는 기존 조성된 인주일반산업단지 1공구와 연접해 있지만 황해경제자유구역이 해제되는 등 장기간 개발이 침체된 곳이었다.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는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이지만 축사 악취문제로 민원이나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이다.

시는 두 지역의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수도권 기업유치와 무분별하게 산재된 공장의 계획적 이전배치로 도시공간의 균형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아산시 재정기여와 함께 고질적인 축사 악취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경제과 이현경씨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환경 친화적 산업단지로 계획하고,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한 상생산업단지로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