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장애인을 위한 무료 도서택배서비스인 ‘책나래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책나래는 장애인 이용자에게 보고 싶은 도서관 책을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 간 업무협약체결로 도서 대출과 반납에 따른 왕복 택배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시각장애인 1~6급, 등록장애인 1~3급과 국가유공상이자 1~3급, 장기요양등급 1~2등급 등으로 한정되었던 서비스 대상이 2월 1일부터 등록장애인(1~5급), 국가유공상이자 1~5급, 장기요양등급 1~5등급으로 대폭 확대됐다.
책나래 서비스 가입절차는 아산시립도서관 회원으로 책나래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이후 해당 증명서(장애인복지카드, 장기요양인정서, 국가유공자증 등) 사본을 도서관에 직접 또는 팩스로 제출 후 회원가입 승인이 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책나래 서비스 이용방법은 책나래 홈페이지에 접속, 자료검색 후 대출·반납을 신청하면 된다. 도서대출 권수는 1인 5권 이내, 대출기간은 한 달이다.
문의: 아산시립도서관(☏537-3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