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염치읍 방현리 한남프레시앙아파트, 송곡리, 백암리 및 배방읍 구령2리, 북수리 일원 오·우수 분류화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를 연결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2017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토의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78억75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오수관 D200mm L=11.43㎞의 신설과 배수설비 450개소 1361세대 설치로 각 가정, 식당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및 오수를 아산 공공하수처리시설(아산 물환경센터) 신도시 하수종말처리시설(신도시 물환경센터)로 이송 처리함으로서 곡교천, 회룡천 및 갈동소하천의 오염원 감소로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수도과 전진규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축소로 제외되고 주변지역에 비해 상대적 기반시설투자가 미흡한 배방읍 구령리, 북수리 지역과 염치읍 방현리, 송곡리, 백암리 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기반시설이 정비될 것”이라며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과 더불어 마을 유입인구 증가와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