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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권발급 연간 2만건

여권창구 2→3개 증설, 처리시간 단축

등록일 2017년01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2월1일부터 여권접수 창구를 2개 창구에서 3개 창구로 증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아산시 여건발급 건수는 2만78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2월1일부터 여권접수 창구를 2개 창구에서 3개 창구로 증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여권 업무대행 원년인 2008년 2개 창구를 운영해 8871건의 여권발급 민원을 처리했다. 이후 계속 여권발급 민원이 증가해 2016년말 기준 2만78건으로 126.3% 증가했다. 그러나 여권접수 창구는 여전히 2개 창구로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은 여권을 접수하기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교부에 수차례 건의와 방문 협의를 통해 이번에 창구 증설 승인과 장비일체를 공급받고, 시의 인력을 지원받아 접수창구를 증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아산시는 여권발급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매주 수요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여권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봉사담당관실 이미자씨는 “여권접수창구 증설로 여권민원접수 처리시간이 대폭 줄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민원제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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