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월6일까지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을 운영할 기관·단체·개인을 공개모집한다.
아산시는 2월6일까지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을 운영할 기관·단체·개인을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2년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일에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예체능 및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모 지원대상은 아산지역 기관·단체 및 개인이다. 학교 등 공공기관은 지원할 수 없고, 학습동아리는 단체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2월6일 오후 6시까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단체 소개서, 단체등록증, 관련 실적증빙자료를 교육지원담당관실 학교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운영자는 교육기부 네트워크구축, 소외계층 지원방법, 프로그램특이성 등 세부선정기준에 따라 시의 심사를 거쳐 3월에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운영이 부실하거나 실적이 저조하면 사업이 취소되거나 보조금 반환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각 사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자부담이 있으며, 올해 총 1억여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온양민속박물관 등 8개 단체에서 동화구연, 도자기, 오케스트라, 다도, 역사교실, 자연생태처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2017-159호)를 참고하거나 아산시 교육지원담당관실 학교지원팀(540-2032)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아산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복지 차원에서 교육 소외지역이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