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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축구단, 매서운 한파 따뜻한 봉사

축구사랑나눔재단·프로축구연맹 복지시설 식료품·연탄배달

등록일 2017년01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아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복기왕)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아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복기왕 구단주와 아산무궁화 선수단 전원을 포함한 봉사단 70여 명은 23일 오후 아산시 소재 5개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정 6가구를 찾아 연탄, 쌀, 라면, 휴지 등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허정무 부총재를 포함한 연맹 임직원과 아산 무궁화 임직원 및 코칭스태프,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 서범수 경찰대학장, 이운종 아산시체육회 수석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정다훤 선수는 “아산 시민을 만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시민들을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복기왕 구단주는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온 오늘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내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무궁화축구단이 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재원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했다. K리그는 지난 2013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시작한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급여 1% 기부 캠페인’은 연맹 임직원을 포함한 프로축구단 임직원 및 코칭스태프가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마련된 기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해 해당 구단 연고지에서 축구저변확대와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된다.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산시 최초 프로축구단 ‘아산 무궁화 축구단’의 창단을 기념해 마련됐다. 아산 무궁화축구단은 이번 일을 시작으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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