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오는 1월27일~30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에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아산충무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미래한국병원을 통해 응급 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중 일자별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비상진료기관,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 또는 아산시 홈페이지(http://www.asan.go.kr) 그리고 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상황실’(041-537- 3450)을 운영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등의 운영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아산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연휴 전까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주요시설, 취약시설 및 교통시설, 도로점검 등을 통해 주요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읍면동 대청소를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설 명절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 AI 발생에 따른 계란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설 명절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원산지 단속은 물론, 설 성수품 수급 등 서민물가 안정에도 힘쓴다. 특히 연휴 기간 대중교통 운행을 늘려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어 연휴기간에는 시청 실과사업소와 읍면동을 포함하여 총 12개반 300여 명이 비상근무체계(종합상황반, ☏540-2236)를 유지해 각종 민원은 물론, 재난사고에 대비한다.

설 연휴기간 필요한 정보 중 하나인 병원 진료와 약국 운영현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을 사용할 경우, 본인의 위치에서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 찾기가 용이하므로 스마트폰 사용자는 반드시 설치해 활용하도록 권고했다.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설날 당일 무료개방

아산시는 설을 맞아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를 무료개방한다.

무료개방은 설날 당일 1월28일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운식)은 출입문 주변에 설날 무료이용을 알리는 현수막 등을 제작해 설치하고 직원을 1명 상주시켜 관리 할 계획이다.

아산레일바이크, 설 연휴 20% 할인행사

도고면 낭만철길을 달리는 ‘아산레일바이크(대표 황윤하)’가 2017년 새해를 맞아 도고면 어르신 존영 사진 촬영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아산레일바이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고면 32개 마을 이장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월16일~25일까지 존영사진을 촬영한다고 밝혔다.  
또 설 연휴 27일~30일까지 9명이상 가족 또는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방문객에 대해서는 탑승료의 20%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평소 이용요금은 2인 1만8000원, 4인 2만4000원이다.

장항선 폐철도를 활용해 만들어진 아산레일바이크는 왕복 4.8km 구간으로 40여분 소요된다. 400m 길이의 오르막 구간은 선로에 달린 전동 도르래의 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근력이 약한 어르신이 타기에도 부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