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개월이 지난 탕정온샘도서관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 지역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1개월을 맞은 탕정온샘도서관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탕정온샘도서관은 지난해 11월30일 개관해 12월 시범운영 기간을 가졌다. 이 기간동안 1만3185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 대출도 1만5986권에 달하며 지역의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과 학부모 등이 이곳을 찾아 도서관 곳곳이 책 읽는 시민들로 가득하다.
탕정온샘도서관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공간이 갖춰져있다. 또 자료실 각 층이 오픈공간으로 조성돼 가족단위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인형극, 영화 상영, 방학특강 등의 독서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도 기여하고 있다.
탕정온샘도서관에서는 2017년 한해 북스타트, 정기 문화강좌, 야간문화프로그램, 견학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국내·외 도서 1만5000권 이상을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탕정온샘도서관 장혜주씨는 “탕정온샘도서관은 다양한 자료와 매체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 공간이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