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지난 15일 남해 금산 보리암 정상에서 2017시즌 성공을 향한 힘찬 웅비의 함성을 질렀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지난 15일 남해 금산 보리암 정상에서 2017시즌 성공을 향한 힘찬 웅비의 함성을 질렀다.
11일부터 광양에서 본격 담금질을 시작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훈련 5일차인 15일, 남해 금산 보리암을 함께 오르면서 2017 시즌 성공을 기원했다.
이 날 출정식은 박성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사무국 식구들이 함께했다. 박성관 대표이사는 금산 정상에 오른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에게 “보리암에 올라 선수들을 위해 두 가지 소원을 빌었다”며 “첫 번째는 올 한해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시즌을 잘 치르는 것이고, 두 번째는 클래식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우리 모두 두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의기투합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매서운 한파를 기록했던 지난 주말 내내, 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광양에서 26일까지 2017 시즌을 향한 담금질을 계속한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2017 출정식은 구단의 공식 SNS 계정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MFC2017)과 인스타그램(@amfc2017)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7일 임페리얼스포츠와 후원협약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2017년 한 해 동안 ‘푸마’ 브랜드를 입고 뛴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2017년 한 해 동안 ‘푸마’ 브랜드를 입고 뛴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17일 오전 11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2층 회의실에서 스포츠 용품전문 유통 기업인 유한회사 임페리얼스포츠와 용품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싸카 오정석 회장을 비롯해 임페리얼스포츠 오윤석 대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박성관 대표이사, 그리고 임페리얼스포츠 관계자 및 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푸마 라이센스 취득 업체인 임페리얼스포츠에게 2017년 한 해 동안 용품을 후원 받는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용품 후원을 받는 대신 임페리얼스포츠에게 공식 용품 후원사의 권리를 인정하고, 구단을 활용해 홍보 및 판촉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에 용품을 후원하는 임페리얼스포츠는 푸마 이외에도 브랜드 스포츠 용품을 공급하는 유통 전문 기업이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임페리얼스포츠의 후원에 대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또 임페리얼스포츠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