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 사업 규모는 21개 사업단 1228명이라며 모집에 들어갔다.
아산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 사업 규모는 21개 사업단 1228명이다. 이는 작년보다 2개 사업단 209명이 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올해부터 참여자 활동비가 2만원 인상된 월 22만원으로 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일자리 사회활동지원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545-0462), 노인종합복지관(☎544-1401), 시니어클럽(☎531-8141), 동부노인복지관(☎532-7722)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이 끝나면 2월에는 참여자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회활동사업 참여가 시작된다.
복기왕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일과 지역사회봉사를 통해 노년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높아질수록 아산시의 노인복지 수준이 올라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춰 더 많은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영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