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둔포파출소(소장 한영희)는 5일(목) 둔포면 송용리 시포사거리에 위치한 AI(조류인플루엔자)통제초소를 방문해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AI확산방지와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했으며, 이동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
소속 경찰관들은 AI통제초소의 도로변 위치여부, 과속방지턱설치여부, 염화칼슘비치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순찰차량과 경찰관들이 직접 소독을 실시했다. 송용리에 설치된 통제초소에는 U자형 거점통제시설과 고압분무기가 비치돼 차량과 운전자의 소독이 가능하다.
소독시설 근무자는 “직접적으로 조류와 접촉하거나 축산농가, 철새 도래지 등을 방문을 한 경우 차량과 운전자 모두 소독을 통해 AI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