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수) 오후2시 천안시 서북구 불당 23로 66번지에서는 천안서북경찰서 불당지구대 개소식이 열렸다.
지난 21(수) 오후2시 천안시 서북구 불당 23로 66번지에서는 천안서북경찰서 불당지구대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경찰관과 구본영 천안시장, 박완주 국회의원, 전종한 천안시의장, 김홍경 경찰발전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불당지구대는 19억5900만원의 예산으로 2016년 6월 착공해 1000㎡의 부지에 연면적 341㎡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고, 앞으로 천안시 불당동·백석동·차암동 지역을 관할하며, 경찰관 26명이 배치돼 4조 2교대의 근무형태로 운영된다.
그동안 불당신도시 개발 및 백석지구 아파트 신축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치안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이 지역을 관할하는 지구대를 추가로 운영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불당지구대가 개소됨으로써 불당·백석지역의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개소식에서 천안서북경찰서 전 직원은 지역 주민에게 공감 받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하늘 아래 가장 안전한 천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