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남학생선수단 표창·격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1월28일 오후, 천안 드라마웨딩홀에서 열린 장애인체육가족 한마당대회에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공학생, 학교, 유공지도자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올해 장애인체육 진흥에 힘쓴 유공자 및 기관을 표창하고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남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선수, 감독,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후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유공선수로 선정된 천안월봉고 박우철과 아산성심학교 한나리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고 유공학교로 선정된 천안월봉고와 아산성심학교, 유공지도자로 선정된 충남장애인역도연맹 고인규, 아산성심학교 서광택, 충남장애인휄체어럭비팀 정해민, 박철수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017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검사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토) 천안불당초등학교에서 초·중등지원학생 434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1차 전형(영재성 검사)을 실시했다.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검사는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시스템에서 학생 지원, 교사 추천, 학교 추천을 거쳐 원서 제출자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개발원이 개발한 영역별 영재성 검사지로 전국 동시에 시행되는 검사다.
2017 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인문사회, 중등수학, 중등과학, 중등인문사회 6개 과정 10개 학급으로 운영되며 각 학급별 20명씩 총 200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영재성 검사에서는 정원의 150%를 선발할 예정. 합격자는 12월30일(금) 천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공문를 통해 공지된다.
임완묵 천안교육장은 “잠재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영재교육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천안 영재교육의 위상 제고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