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8일 보건복지부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맞춤형 복지차량 1대를 전달했다.
아산시는 12월28일 보건복지부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맞춤형 복지차량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수요자의 여건에 따라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충남에서는 68개 읍면동에 기본형 29개, 권역형 14개 등 43개의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 온양3동은 2016년 복지허브화를 주도하는 선도지역으로 선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주민들의 복지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달식에는 아산시 복지허브화 추진현황과 지역복지협의체위원들의 사업 참여 소감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 복지 공무원의 안전지킴이로서 스마트 워치가 지원돼 비상상황에 응급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된 맞춤형 복지차량은 매연을 내뿜지 않는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선도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7년에는 아산시 허브화 지역에 2억2000만원을 지원해 맞춤형 복지차량 9대(전기차 5대, 가솔린차량 4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는 2017년도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지역을 아산시 전역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산시민 모두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