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평가에서는 2등급으로 선정 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46개 지방의회에 대한 2016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는 국민, 공직자, 전문가 등이 지방의회에 대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발생 현황 점수 등을 종합해 지방의회 청렴도를 도출해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아산시는 10점 만점에 직무관계자 평가(6.72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평가(6.54점), 지역주민평가(5.83점)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 또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6.40점을 받아 2등급으로 측정됐다.
오안영 의장은 “그동안 아산시의회 의원 모두가 청렴한 아산시의회를 만들고자 한 결과 이번 측정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아산시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 받고 청렴한 의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