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다문화상담복지 현장실무인재 양성사업단은 미얀마에서 18~28일까지 해외봉사할동을 펼치고 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다문화상담복지 현장실무인재 양성사업단은 미얀마에서 18~28일까지 해외봉사할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몽골과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학생 37명이 미얀마 양곤 훌리잉따야 지역에서 (사)지구촌나눔운동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얀마 대학생과 양국 문화 소개 및 체험과 미얀마어를 배우면서 문화 교류를 진행하며, 나와랏 초등학교 약 350여 명 대상으로 체육, 과학, 미술 및 위생교육 등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소진(3년·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과) 학생은 “미얀마 어린이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교육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선문대 다문화 상담복지 현장실무인재 양성사업단 이성수 단장은 “학생들이 해외전공연수를 통해 다문화사회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다문화 감수성을 배양함으로써 다문화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에 한 걸음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