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3일(화) 오후 2시14분 아산시 용화동의 한 주택에서 3세 여자 어린이의 머리에 플라스틱 통이 끼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원 4명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플라스틱 과자 통이 아이 머리에 씌어져 있는 상태로 머리가 빠지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에 현장 출동한 119구조대는 구조장비 니퍼를 이용해 플라스틱 통을 절단한 후 안전 조치했다.
소방서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주변에서 흔히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접할 수 있는 물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사고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