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3일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도 제7회 환경관리 우수지자체 ‘그린시티’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산시는 지난 13일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도 제7회 환경관리 우수지자체 ‘그린시티’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지난 2004년 도입해 2년마다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 환경관리와 친환경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환경행정 전반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아산시는 2014년부터 2015년도에 추진한 환경행정 전반 및 대표 환경시책인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살리기 운동’을 응모해 분야별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받아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아산시 하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에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을 통해 자연마을에 대한 실개천복원과 마을 주민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또 실개천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자연정화생태습지, 1사1하천 가꾸기운동, 저탄소녹색마을 조성, 온천천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건강한 녹색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아산시는 2013년 ‘SBS 물환경대상’도랑살리기부문 대상, 201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 2014·2015년충청남도 도랑살리기운동 추진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2015 한국일보사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상(녹색경영 부분), 2016년 (사)한국환경연구센터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 친환경자치단체장 대상, 2016년 대한민국로하스대상 친환경경영대상, 2016년 환경부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 그린시티 선정 수상 등을 차지했다.
아산시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과 물 환경보전을 위해 실개천살리기·자연정화습지 조성 확대추진, 반딧불이 보전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친환경에너지단지 및 체험관 조성,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곡교천·매곡천·온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맑고 쾌적한 친환경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