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여운영 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입당식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아산시의회 여운영 의원(아산시 나 선거구)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지난 1일 아산시의회 의장실에서 새누리당 탈당기자회견을 했던 여 의원은 12일 오후 2시30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을 방문해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아산 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당사에서 환영식을 열고 여 의원의 입당을 축하했다.
여 의원은 환영식에서 “오늘 환영해주시는 의미는 지역과 국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복기왕 아산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도와 공정하고 양심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입당 소감을 전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역에서 정치를 해온 지난 15년 동안 여운영 의원을 지켜봐왔고, 마음 한 편으로는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다려 왔다”며 “3선 시의원으로 지역민의 깊은 신뢰를 얻고 있는 여운영 의원의 입당을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5대~7대 아산시의원에 당선해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여운영 아산시의원은 온양·아산청년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청년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