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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설관리공단, 온실가스 줄이기 최우수상

전력 14.4%, 수도 32.1% 절감…폐기물시설 3년연속 가등급

등록일 2016년12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환경부와 한국기후변화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한 ‘제7회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활동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김운식)은 지난 6일 환경부와 한국기후변화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한 ‘제7회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활동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및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활동 우수지자체와 기관단체,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30개 기관·단체가 이날 사례발표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공단은 지난해 출범과 함께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단체와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온실가스저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기적인 공정개선토론회를 통한 설비개선과 품질향상으로 공단 출범 전 대비 전력 14.4%, 수도 32.1%를 절감 했다. 온양4동 주민센터 및 장영실과학관과 협업을 통해 폐기물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폐기물발생 최소화는 물론 재활용품 발생수익 240여 만원을 행복키움추진단에 기부했다. 또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및 보일러 수리 등 재능기부와 함께 소외가구 김장담그기, 사랑의 연탄배달, 농촌봉사활동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2020년까지 에너지사용량 20% 절감을 목표로 설정하고, 매월 이사장이 주관하는 에너지절약 목표관리제 분석보고회를 실시해 전력·수도 등 분야별 에너지사용 실태를 체계적으로 점검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11월말 현재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전력사용량 11.2%, 수도사용량 15.4%, 도시가스사용량 5.3%를 절약해 7100만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온실가스 329톤을 저감하는 실적을 거뒀다.

공단은 올해까지 환경부 주관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가등급(최우수) 시설에 선정됐다. 지난해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 활동 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녹색기업인상, 국가생산성대상 팀부문 동상,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환경시설팀 차창기 팀장은 “공단은 온실가스감축의 당위성을 전파하고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쾌적한 도시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까지 환경부 주관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가등급(최우수) 시설에 선정됐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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