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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촉구’ 건의

조철기 의원 대표발의, “국토 균형발전의 획기적 전기”

등록일 2016년11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는 25일 조철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25일 제1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조철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조철기 의원은 “현재 철도망은 남북 위주의 종단철도중심으로 이뤄져 있고, 국토의 중심부인 충남, 충북, 경북지역을 동서로 횡단하는 철도망은 매우 열악한 상태로 국토 중심부 발전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사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는 전 국토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어 “정부는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계획을 반영하고, 각 정당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중부 동서횡단 철도사업 실현을 주요 공약으로 채택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건의문은 충남·충북·경북도청 소재지 연계로 광역 행정축을 형성해 세종특별자치시, 청주공항 등 주요거점과 연계성을 강화해 국토중심부인 중부권의 발전을 견인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적극 반영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전문]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촉구 건의문

국가철도망 구축은 국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실현할 대한민국 21세기 교통인프라의 백년대계입니다. 그런데도 현재의 철도망은 남북 위주의 종단철도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실제 국토의 중심부인 충남, 충북, 경북지역을 동서로 횡단하는 철도망은 매우 열악한 상태에 있습니다.

따라서 국토 중심부 발전을 견인할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구축사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이는 현재의 남북 중심으로 연결된 철도망에 더하여, 전국토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서 횡단철도는 중부권에 위치한 도시들은 물론 청주공항과 우리나라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특별자치시와도 연계성을 높이게 될 것이며, 사통팔달의 전방위적 물류교통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지난 4월, 이미 관련 지자체장 명의로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건의한 바 있으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미반영되어 큰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이에 아산시의회 의원일동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실현을 위해 32만 아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다음 사항을 건의하니, 조속히 추진하여 주기 바랍니다.

하나, 정부는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사업 계획을 반영하라.
하나, 각 정당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사업 실현을 주요 공약으로 채택하라.

2016년 11월 25일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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