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공영버스 2단계 12대의 운행을 개시했다.

지난 18일부터 아산시에 운행 중인 마중버스 전체 18대의 공영제 전환을 마무리한 것이다. 

마중버스 공영제 전환은 수익을 위해 시장원리가 적용되는 여객운송사업이 아니라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교통복지를 공공에서 책임지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아산시는 밝혔다.

특히 공영버스운행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에 따른 노선영업인 시내버스와 구역영업인 택시 병행운영으로 효율성을 높인 전국최초 사례로 민간 운수업체와 지자체의 협력으로 구현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교통행정과 황현종씨는 “아산시 공영버스는 2017년 1월1일부터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관리 사업으로 선정돼 운행할 예정”이라며 “공영버스가 좀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