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정보교육원 중앙도서관(관장 유창기)은 오늘(화·22일)과 29일(화) 오후2시부터 천안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배우는 주식병법’ 2회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사로 나서는 이경윤씨는 현 마이스토리 주식중독예방치유센터장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 학사,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강사 이경윤의 신간 ‘주식시장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10가지 방법(주마다방)’ 내용을 바탕으로 한 2회 강연을 통해 전쟁터와 같은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수익을 얻기 힘든 구조적 이유와, 개미 투자자들이 마음을 다스리고 건전한 주식 투자를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1강 ‘주식시장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서는 주식투자자의 정신적인 측면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며 개인의 내면이 주식투자 행위와 구체적으로 어떤 상관관계가 있으며, 주식시장의 상황이 어떠한 모습인지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2강 ‘건강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5가지 방법’에서는 개인에게 ‘건강한 투자자’와 ‘주식을 끊고 치유와 회복에 접어든 사람’이라는 두가지 길 중 하나를 명확히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우며, 개인과 기업, 정부 모두가 이익을 얻는 주식시장의 본래의 순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중앙도서관 엄은진씨는 “이번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와 심리, 정신건강 등 다양한 학문 간의 접목을 통해 시장의 구조를 살펴보고, 개인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경제 분야 신간도서 저자를 초청해 경제 특강을 운영함으로써, 문학 이외의 다양한 주제 분야 도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독서 분야의 확장을 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