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금) 오후2시, 천안한들문화센터에서는 ‘자활사업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가 주관하는 ‘자활사업 정책토론회’가 지난 4일(금) 오후2시~6시, 천안한들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참여주민 자활역량변화에 따른 자활사업 수행체계’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최근 자활사업을 둘러싼 정책과 제도의 잦은 변화로 참여주민의 자활역량이 현저히 저하됨에 따라 자활사업과 관련한 주요 인사들이 모여 자활사업의 방향성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충청남도 및 세종지역에 소재한 16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주민, 시·군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 자활사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토론회는 이용환(혜전대 사회복지, 충남광역자활센터 운영위원장)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이문국(신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교수와, 노병갑(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이 ▶‘자활의 제도변화와 자활사업의 전망’과 ▶‘제도변화에 따른 자활사업의 경로제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황상연(충청남도사회복지과)팀장, 서광국(중앙자활센터)사무처장, 윤연옥(서울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찬무(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조사현(보령지역자활센터)실장이 참석했다.
자활센터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해 저소득·취약계층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연계, 제공으로 탈빈곤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사회경제 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충남에는 세종시를 포함해 15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