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11월 둘째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6년11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얼쑤’ 전국장애학생음악콩쿠르 ‘금상’

발달장애인전통문화예술단 ‘얼쑤’(대표 이창숙)가 제9회 전국장애학생음악콩쿠르 국악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의 역량개발 및 사회적 자신감 고취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서양음악(성악, 피아노, 관현악), 한국음악(성악, 기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부문 금상팀 중에서 최고점자를 대상으로 정하며 각 부문 대상수상자와 장애인 예술가들은 오는 11월22일(화)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갈라콘서트를 갖는다.
얼쑤는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 전통놀이동아리로 시작해 2014년 5월 천안시 발달장애인전통문화예술단으로 정식 출범했으며 현재 20명의 청소년과 성인들이 단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문화예술단체다.

저소득층 학생에 현장체험 학습비 지원

지난 2일(수) 충남도교육청은 14개 시·군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총 7298명에게 수학여행 경비 9억9800만원, 총 5495명에게 수련활동비 4억28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수련활동)을 실시하는 각급 학교 저소득층 학생(교육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정, 법정차상위계층, 기타소득수준대상자(중위소득 60%이하))다.
1인당 지원액은 수학여행의 경우 초등학생 11만원, 중학생 14만원, 고등학생 18만원이며, 수련활동의 경우는 초, 중, 고등학생 모두 전액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기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하지 못해서 가질 수 있는 상대적 박탈감을 덜어주고자 경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등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소외 계층의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사랑나눔 동전모으기 성금 2억4400여 만원 기탁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3일(목) 저소득층가정 학생 돕기 일환으로 추진된 2016 사랑나눔 동전모으기 성금 2억4400여 만원을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에 기탁했다.
2016 사랑나눔 동전모으기는 충남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 이번 사업은 학생들로 해금 돈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동전 유통의 활성화와 연말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성금 모금 업무 협약을 맺고, 사랑나눔 동전모으기를 비롯해 ‘사랑의 수호천사’, ‘희망나눔캠페인’ 사업을 통해 매년 10억여 원을 모금,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생계비, 의료비, 대학입학 학자금 등 도움을 주고 있다.

제25회 충남학생체육대회 개막

지난 3일(목)부터 5일까지 충남지역 12개 시·군 경기장에서는 제25회 충남학생체육대회가 열렸다.
스포츠를 통한 기초체력 증진과 모든 학생이 즐기는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회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선수 2928명이 초등부 22종목, 중등부 38종목에 참가한다. 종목별로 보면 육상에 634명, 태권도에 403명, 수영에 263명 순으로 참가하며, 자전거 종목은 3명이 참가해 가장 작은 규모로 열린다.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은 선수들도 대회에 참가하며, 초등학교 4·5학년은 초등부 대회,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은 중등부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충남도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이번 대회에서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료

충남평생교육원(원장 김종성)은 천안동중학교, 천안용곡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학교당 강연 2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씩 총 8회, 53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청소년! 내일의 꿈 수집가’란 주제로 9월부터 진행 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천문학과 문학을 통해 인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었다.
천안성환도서관은(관장 문정숙)도 10월28일(금), 천안동성중학교 후속모임을 마지막으로 지난 9월29일부터 운영해 온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여기에는 성환중학교 1학년 110명, 천안동성중학교 1학년 120명이 참여했으며, 학교별 5~6회에 걸쳐 지역 문학작가 특강, 문학관 탐방, 진로탐색 및 후속모임이 진행됐다.

‘함께해요! 행복한학교 학부모교실’ 3일 특강

천안교육지원청이 ‘2016 하반기 함께해요! 행복한 학교 학부모교실’을 오늘(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첫째 날인 8일에는 ‘엄마인문학’의 저자 김경집 작가를 초청해 엄마의 자녀교육을 위한 인문학적 사고 혁명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을, 둘째 날인 9일에는‘큰소리치지 않고, 화내지 않고’라는 주제로 임영주 부모교육 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자녀인성교육을, 10일에는 빅파더 연구소 이민구 소장을 초청해 ‘아버지역할’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날의 아버지 강좌는 학부모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아버지들을 위해 저녁 7시30분에 마련됐으며, 자녀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감성리더십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2016 천안 중등 인문학 콘서트 열려
 
지난 3일(목)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는 ‘2016 천안 중등 인문학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에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천안지역 중·고등학교 인문·독서관련 동아리 12팀이 참가해 자신의 동아리와 독서관련 다양한 활동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의 객석에는 발표동아리의 학생과 지도교사 외에도 천안지역 각 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하는 인문·독서 관련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해 다른 학교의 동아리들의 참신한 활동내용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또래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영택 중등교육과장은 “미래사회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조합해 새로운 지식과 생각을 창출할 줄 아는 인재가 필요하다. 단순한 독서활동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이 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선수단 해단 및 시상식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선수, 지도자 및 임원 등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충남체육회와 공동으로 해단식 및 시상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경기단체 시상, 일반부, 대학부 시상에 이어 고등부 학생선수단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고등부선수단은 충남 전체 획득점수의 37%인 2만1481점을 획득해 충남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38개 학교와 지도교사 53명에게 학교표창 및 개인표창장을 수여했고, 유공 운동부 지도자 53명에게는 실적에 따라 포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또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한 162명의 선수들에게도 장학증서를 각각 전달했다.
<이진희 기자>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