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화) ‘제6회 남서울대학교 보건의료복지 학술제’에서는 보건의료복지대학 11개 학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지킴이 선서식이 열렸다.
천안시는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에 기여하는 창의적 리더를 육성하고 생명존중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생명사랑지킴이’ 선서식을 개최했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1일(화) ‘제6회 남서울대학교 보건의료복지 학술제’에서 보건의료복지대학 11개 학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지킴이 선서식을 가졌다.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확산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개최한 이날 선서식 행사에는 이화영 자살예방센터장의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역할’이라는 주제의 생명사랑 특강이 진행됐다.
생명사랑 지킴이는 앞으로 생명존중·생명사랑의 범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자살고위험군 멘토링제 운영, 켐페인 활동 공동개최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서철모 천안시 부시장은 “선서식을 계기로 ‘생명사랑 지킴이’ 한 분 한 분이 주변사람들에게 따뜻한 한 마디 안부를 묻는 것을 시작으로 자살예방활동에 참여, 생명존중의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학교 보건의료복지 학술제는 보건복지교육 콘텐츠 경연대회, 창의적 아이디어제품 전시 및 시연회, 학술논문 구연 및 포스터 발표, 보건복지관련 포스터 홍보·전시, 대학생 러닝 포트폴리오 전시 등이 열렸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