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천안밸리 전경.
기술기업 지원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된 기관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리 유용구·충남TP)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15년도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TP는 이번 평가에서 충남 내 균형발전을 위한 스타기업 육성, 미래성장동력 발굴, 지역 내 집단지성을 활용한 혁신네트워크 운영 등 지속적 산업육성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기술혁신 강소 기술기업 육성, 지역네트워크 교류협력 강화 등을 비롯해 재정 건전성을 위한 강도 높은 혁신활동과 양질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대정부 사업 수주 역량 강화 등 성과창출형 조직 문화 정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용구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평가결과는 지역 먹거리 산업의 지속 육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남TP가 선도 테크노파크에서 지역기업지원 거점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지역 중소기업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19년까지 자동차 동력전달‧고감성 클러스터 및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 웰에이징 소재개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내년 6월 건립되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대형 이차전지 인증센터를 비롯, 내년 말 완공되는 SB플라자에 대해서는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근접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