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춤’, ‘프러포즈’ 세 가지 주제로 독특하게 구성된 공연 <댄스뮤지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가 오는 19일 아산시여성회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외계인’, ‘춤’, ‘프러포즈’ 세 가지 주제로 독특하게 구성된 공연이 오는 19일(토) 낮3시와 저녁6시, 2회에 걸쳐 아산시여성회관(구, 평생학습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브랜드공연 <댄스뮤지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는 와이즈발레단이 기획 제작한 공연이다.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우주의 한 행성에 ‘춤추는 외계인’이 있다는 설정을 하고, 멋진 4명의 남자 외계인 지구의 여성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줄거리의 공연이다. 춤추는 즐거움과 소통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출연진이 발레를 비롯해 탭댄스와 현대무용, 비보이 등 각기 다른 몸짓의 언어의 프러포즈와 함께 익살스러운 코믹연기로 재미를 더한다. 관객이 무대로 올라와 프러포즈의 주인공이 되어 무용수를 선택하는 라이브 결말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작품은 2013년 ‘중국 광저우 아트 페스티벌’ 초청작이며, 2014년 ‘대한민국발레축제’ 우수작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2016년 새롭게 진행된 아산문화재단 브랜드공연의 마지막은 다양한 춤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올해 브랜드공연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19일(토) 낮3시, 저녁6시 2차례 진행되는 공연의 관람료는 1만5000원이다. 16일 까지 예매하면 빠른구입 할인 1만2000원, 학생 및 10인 이상 단체는 1만원으로 함께할 수 있다.
문의: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fac.or.kr), 전화 534-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