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숨겨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가치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지난 4일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2016 무한상상 창작융합캠프’를 개최했다.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숨겨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가치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 과정에는 여러 전문가와 다양한 장비의 지원이 이뤄진다.
호서대는 무한상상실 충남 대표기관으로 2014년 9월 충남거점센터를 개소해 학내 전문적인 자원을 토대로 창작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한상상실 충남지역협의체가 공동주관하고 호서대 나노바이오트로닉스학과와 컨소시엄 사업단의 전문장비 및 인력 지원으로 진행했다.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실제 제작할 수 있는 전문기술과 장비들이 전시되었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3D 그래픽 디자인, 3D 스캐닝, 3D 프린팅, 아두이노, 가상현실, 페이퍼 크래프트, 드론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해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의 구체적 실현 방법과 사례들을 직접 관찰하는 한편, 전문가의 자문과 함께 장비 및 관련 기술의 지원 방법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특강에서는 ‘창업 절차 및 기술사업화’란 주제로 이노컨설팅그룹의 유인경 대표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토대로 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의했다.
‘용의주도 미스 신’의 박용집 감독은 ‘영화 연출 속의 크레이티브’란 주제로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 등장하는 다양한 창의적 생각과 표현을 실천하는 방법을 강의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무한상상실 충남거점센터 부센터장 김병철 교수(나노바이오트로닉스학과)는 “이번 행사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문적인 장비와 기술들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