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11월7일~25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2020 아산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 아산 도시관리계획(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30 아산 도시기본계획’의 부문별 계획을 구체화함과 동시에 ‘2015 아산 도시관리계획’이후 아산시 관할 구역 542.3㎢ 내 도시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구역 정비, 미개설 도시계획도로의 선형 및 폭원 조정, 도로·공원·녹지 등 집행이 어려운 도시계획시설의 폐지 등을 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비치된 재정비 도면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청취 기간 내에 도시계획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0 아산 도시관리계획(재정비)’는 주민의견 청취 이후에 시의회 의견 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충청남도에 결정 신청할 계획이다.
도시계획과 김경일씨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용도지역을 조정하고 사실상 개설이 어려운 도로를 폐지하는 등 장기 미집행시설 해소에 중점을 뒀다”며 “주민의견 청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문의: 540-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