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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 천안 소방뉴스

등록일 2016년11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차암동 연쇄교통사고 발생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 119구조대는 10월27일 새벽 1시39분경 교통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차암동 꿈에그린 아파트에서 백석동 가는 방향 삼거리로 출동했다.
현장은 SM5 차량 운전자가 K3차량 후미를 박고 도주해 K3차량 운전자가 추격하던 중 스포티지R 차량을 들이박은 상황.
119구조대원들은 경찰에 현장 출동을 요청하고, 즉시 2차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조치 후 요구조자 2명을 안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빗길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 2명 구해


 지난 10월25일 새벽4시경 경부고속도로 상행 입장휴게소 2㎞ 앞에서 택시차량의 단독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북소방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입장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이미 1명을 이송 준비중이었다. 구조대는 차량 내부에서 A(76)씨가 운전석 핸들과 앞 유리창 사이에 머리가 끼어 고통을 호소하는 것을 추가로 확인했다.
서북소방서 119구조대원은 유압장비를 이용해 A씨를 꺼내 안전을 확보한 후, 추가로 구급대를 요청해 평택 굿모닝 병원에 이송조치 했다.
이용탁 119구조대장은 “빗길운전은 미끄러워진 노면 때문에 교통사고의 확률이 평소보다 약 30%정도 증가된다.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져 20∼50%까지 속도를 줄여 운행 할 것”을 당부했다.

보이는 소화기 보급 설치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0월27일 천안시 이마트 점포연합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보이는 소화기 보급 및 설치에 나섰다.
이날 소화기 전달식에는 김봉식 서북소방서장, 김상연 동남소방서 화재대책과장, 이마트 천안점, 서북점, 터미널점, 펜타포트점 각 점장, 성정5단지시장, 남산중앙시장 번영회장 등이 참여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유사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 상에 설치하는 소화기로 건물과 점포 구석에 방치된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이동 설치해 화재 초기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논·밭두렁 태우기 ‘화재안전 주의보’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가을철 수확기가 한창인 요즘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로 산림 및 임야화재가 급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동남소방서는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산불 대비‧대응대세를 구축함은 물론, 산불취약지역 시설물 지도 등에 집중하고 산림내 화재진압훈련, 의용소방대원 산불예방 감시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어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될 전망으로 예보돼 갑작스런 기온상승에 대한 산불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국민안전처의 통계를 보면 산림내 또는 산림과 인접한 지역의 논·밭두렁이나 농산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한 해 산불발생 건수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간혹 노인들이 논·밭두렁 태우기로 발생한 산불을 혼자서 무리하게 진압하려다 희생되는 사례도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하지 않고 소각행위를 하면, 충남도 화재예방조례에 의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캠페인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10월26일(수) 오후2시, 남산중앙시장 일원에서 동남구청, 중앙시장 상인연합회,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같은 시각 천안서북소방서도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종합운동장 사거리 등 관내 상습정체 구간에서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교차로의 경우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고 교차로를 통과 중이라면 교차로를 빠져나온 후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면 된다 ▶또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서행운전 또는 일시정지하고, 편도 2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소방차가 1차선을 우선 운행할 수 있도록 2차선 또는 3차선으로 양보하면 된다.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은?

천안동남소방서는 최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매뉴얼’을 배포하고 홍보에 나섰다.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될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매뉴얼’은 화재시 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대상처에 우선 배부되고 있다.
매뉴얼에 따르면, 화재 발생시에는 ▷‘불이야’하고 큰소리를 외쳐 주변 사람에게 알리고 ▷건물에 설치된 화재경보 비상벨을 눌러서 화재 전파 ▷119에 신속히 신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화재진압 ▷부상자 이동 및 심정지 환자일 경우 심폐소생술 시행 ▷낮은 자세로 침착하게, 거동 불편환자는 우선 대피 ▷소방차 안내 등의 순으로 설명돼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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