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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 ‘2017년 도약’ 준비

지역사회협력체계 구축·정기후원자 확대 추진

등록일 2016년11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복지재단이 2017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6기 천안시의 주요 공약사항이었던 천안시복지재단은 시출현금 70억원을 기반으로 민간기부금 30억원을 모집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3월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복지재단은 초대 문은수 이사장을 추축으로 오동균 상임이사를 포함해 6명의 경력직 직원들이 시민참여와 지역사회혁신, 민관협력으로 ‘천안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복지서비스 지향’을 목표로 지역사회 기금조성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업무를 펼쳐나가고 있다. 

그동안 복지재단이 추진한 주요 업무는 지역사회 협력체계구축이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2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남천안지점,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테딘패밀리리조트, 천안시이‧통장협의회, 티브로드 중부방송,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무부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연합회,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등 다양한 기관 단체들을 통한 인프라 구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기금조성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70여 개 개인 및 단체의 후원참여로 10억이 넘는 모금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400여 명의 후원자가 안정적 기금확보를 위한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모금사업은 정기후원자모집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천안시청 공무원들이 정기후원에 참여했으며 이어 문치과병원 임직원, NH농협은행 임직원,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연이어 참여했고, 10월 그 끈을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과 천안시측량협회 회원들이 이어갈 뜻을 나타냈다. 복지재단은 지속적으로 릴레이 정기후원을 확산시킬 계획이며 재단은 2년내 1만 명의 후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10월 자체모금활동이 가능한 기부단체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명한 모금사업 수행을 위해 정기적으로 매월 또는 1000만원 이상의 후원금액에 대해서는 수시로 지자체에 기부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천안시복지재단 후원계좌는 301-0903-4479-51(농협/재단법인 천안시복지재단)이다.

문은수 이사장, 나눔국민대상 장관상

천안시복지재단의 문은수 이사장이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의 문은수 이사장은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난 10월27일 오후3시 KBS 신관 공개홀에서 나눔 실천 유공자, 나눔 단체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에게 감사하고 나눔실천 사례를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다.

수상자 128명을 대표해 표창을 받은 문은수 이사장은 “천안에는 음지에서 익명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이 상은 그분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겠다”며, “천안시복지재단에서 나눔의 붐을 확산하기 위해 2017년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의 성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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