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금) 공설시장내 한마음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시아요리 전문점 I’m Asia 이맛이야’의 개소식이 열렸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윤연한 센터장)는 지난 21일(금) 공설시장내 한마음센터에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아시아요리 전문점 I’m Asia 이맛이야’와 청소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봄드림 도서관’,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세계문화교육체험관’을 개소했다.

이날 문을 연 3개 시설은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하늘중앙교회, ㈔천안목주로타리클럽, 삼성디스플레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KSA행복나눔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와 앞으로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울림공연단 두드림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테이프컷팅, 행사장라운딩, 시식회 순으로 진행됐다.

윤연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가정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결혼이주여성의 경제활동이 중요하다. ‘I’m Asia 이맛이야’ 개소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와 상생 구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개소를 통해 천안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 행복 분위기가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또 북카페 분위기의 2층 봄드림 도서관과 세계문화교육체험관을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선도하고 다문화인식개선을 통한 글로벌 사회문화 컨텐츠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