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온천동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생태하천인 ‘온천천’에 다슬기 13만 패를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참게 7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에 이어 다슬기를 방류하는 행사로써 시민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충청남도수산연구소 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2016년 토산어종 자원조성을 위해 키운 것으로 아산시에서 무상 분양받아 온천천 생태환경 향상을 위해 방류한 것이다.
건설과 송현중씨는 “봄에 방류한 참게와 함께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가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무분별한 포획 행위는 자제해 달라”며 “앞으로도 생태하천 온천천이 도심 속의 안식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