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작은도서관 기획사업에 인주 ’꿈꾸는 팽나무 작은도서관’이 충남지역 작은도서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인주 꿈꾸는 팽나무 작은도서관’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인 ‘마음 찾아 떠나는 여행’은 10~13세를 대상으로 오는 10월22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진행한다.

‘마음 찾아 떠나는 여행’은 ‘가르치지 않는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평화교육’이란 부제로 5차시(나의 마음 들여다보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 들여다보기, 나를 둘러싼 세계 만나기, 내가 아닌 다른 존재 되어보기, 부모님들,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작은 발표회)로 구성해 운영한다.

아산시립도서관 곽민정씨는 “이번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느끼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아이들의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작은도서관 기획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생활권에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의 특성을 고려한 문학기반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교육강사 지원 등의 과정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문화예술 기반시설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