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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어요”

설화고 의학동아리, 단국대병원 진료체험 견학

등록일 2016년10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 설화고등학교 의학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진로체험 견학을 위해 단국대병원을 지난 20일 방문했다.

아산 설화고등학교 의학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진로체험을 위해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을 지난 20일 방문했다.

설화고등학교 김철회 학력증진부장은 “장래희망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평소에 의학동아리에서 배워온 기본지식을 바탕으로 대학병원에 방문해 책으로 배울 수 없는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병원현황에 대한 소개를 듣고 PET-CT 장비가 있는 검사부서에 들러 의료장비를 실제로 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에 방문해 응급환자의 진료절차에 대해 소개받고, 여러 직종이 근무하는 응급실 업무를 살폈다.

마지막으로 헬기장으로 이동해 응급질환 및 중증외상환자를 이송하는 충남 닥터헬기에 대해 허정욱 기장과 고찬영 응급의학과 교수로부터 설명을 듣고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김진주(고2) 학생은 “막연히 알고 있던 병원의 인력이나 의료시스템에 대해 실제로 체험하고, 자세한 설명을 듣고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훗날 간호학을 전공해 병원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찬영 응급의학과 교수는 “이번 진로체험 견학이 학생들의 꿈을 한 발짝 더 키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배 의료인으로서 그 꿈을 응원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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