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오성초, 6학년 대상 진로코칭 실시
 
천안오성초등학교(교장 최병석)는 진로교육 주간을 맞아 지난 11일(화) 6학년을 대상으로 현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초빙해 진로코치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학부모와 지역 인사가 재능 기부 차원에서 1일 진로 강사로 참여해 직업과 관련한 체험 활동도 하고 직업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웨딩 플래너, 자원봉사, 떡 공예, 종이 공예, 영어강사, 태권도강사, 포토그래퍼, 신문 편집기자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학부모와 지역 인사들이 2회의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도 2가지 다른 직업을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었다.
떡 공예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떡은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떡의 종류와 떡으로 만든 작품을 감상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우리 음식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성신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벽화 그리기

 
성신초등학교(교장 김현미)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016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어린왕자가 우리에게 전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교육활동에는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벽화를 그리기 위한 준비로 미리 하얀 페인트로 학교담장을 깨끗하게 칠해 아이들의 그림을 펼칠 공간을 마련했다.
남서울대 아동복지학과 29명과 성신초 3, 4학년 12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담장은 동심이 담긴 그림과 가슴에 와 닿는 글귀들로 채워졌다. 

천안봉명초, ‘아침밥 먹기 캠페인’
 
지난 11일(화) 등교시간, 천안봉명초등학교(교장 강해자)에서는 아침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실시됐다.
오감체험 푸드아트 동아리 회원 학생들과 학교급식 검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침 일찍부터 교육용 배너를 게시하고 캠페인 띠를 착용한 후 피켓을 들고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또 컵밥(멸치주먹밥)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밥을 먹고 등교할 것을 다짐했다.
학생들은 ‘얘들아, 아침밥 먹고 왔니?’ 스티커를 붙이며 본인의 식생활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안용곡초 탁구팀, 후원 협약 체결
 
천안용곡초등학교(교장 차응수) 여자탁구부는 지난 12일(수) 닥터원흉부외과의원(원장 원태희)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닥터원흉부외과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016년에도 천안용곡초 탁구부 선수들을 위해 학기별 300만원씩 1년간 600만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전액 여자탁구팀의 훈련 및 복지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천안용곡초등학교 여자탁구부는 2008년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출발, 2009년 정식 탁구팀으로 창단돼 매년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후원협약을 계기로 선수들이 좋은 여건 속에서 마음껏 훈련에 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