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코리아,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전달

 
㈜삼신코리아(대표 이지연)는 지난 13일(목) 신안동주민센터를 찾아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여성 위생용품은 여성청소년의 필수품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학생 53명이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후원했다.
㈜삼신코리아는 여성대표가 운영해 여성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해, 미국 USDA에서 100% 유기농 인증을 받은 미국 텍사스 목화를 사용해 친환경적인 위생용품을 만들고 있다.
권오현 신안동장은 “꿈이 한창일 나이인 소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물품을 후원해 주니 같은 여성으로서도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지연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어려운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갖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60세 이상, 2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지난 10일(월)부터 오는 20일(목)까지 만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
장애인·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등도 서북구·동남구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민간병(의)원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으며, 10일부터는 민간병(의)원에서의 접종을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독감 무료예방접종 163개 위탁 병(의)원 현황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 서북보건과 김용옥씨는 “인플루엔자는 통상적으로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하는 만큼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지급 경품, 천안지역 장애인시설에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9월5일(월)에 개최된 제2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 종료 후 당첨자가 수령해가지 않은 미지급 경품(청소기3대, 밥솥1대)을 지난 10일, 천안지역 내 장애인시설 총 4곳(나비의꿈, 좋은세상, 사랑의집, 클럽하우스 비타민)에 전달했다.
좋은세상 사회복귀시설 이준우 원장은 “이번 물품기부를 통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각장복, ‘정신건강 백세인생’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병환)은 오는 10월25일부터 12월까지 충남도 60세이상 노인시각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시각장애를 가진 노인 부부의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정신건강 백세인생’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노인시각장애인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치매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촉각·청각 등을 이용해 치매예방과 인지향상에 도움이 되는 작업치료프로그램과 건강체조로 이루어진 인지재활프로그램을 각 3회씩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과 자조모임을 진행해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교육신청은 60세 이상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참여 전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자 선별을 위한 사전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김병환 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노인시각장애인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유명 교수진 및 전문인력을 통해 교육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피맘(HAPPY MOM) 협동조합 창립총회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는 취약한 부모 및 미혼모 자립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해피맘(HAPPY MOM) 프로젝트의 결실, ‘해피맘(HAPPY MOM)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해피맘(HAPPY MOM)’ 프로젝트는 기존 자격증 취득의 취업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자립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통해 취약한 부모가 스스로 사회경제적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자발적·호혜적 참여 방식인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해피맘 사업은 참여자의 자립을 위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2015년 1차년도에는 일자리 탐색교육의 일환으로 협동조합 이해교육 및 우수협동조합 벤치마킹, 경제, 법률, 일상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차년도인 올해는 협동창업 도약을 위한 다양한 기술 습득 및 현장경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해피맘(HAPPY MOM) 협동조합은 도시락카페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주요 사업아이템으로 현재 천안시 쌍용동에 매장 오픈을 준비하며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