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충남전략산업과 함께하는 ‘여성일자리 페스티벌’이 지난 6일(목)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충청남도·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기관장 이정숙)가 주관한 2016 충남전략산업과 함께하는 ‘여성일자리 페스티벌’이 지난 6일(목)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여성일자리페스티벌에서는 5개 충남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인쇄전자부품, 동물식의약과 디지털영상콘텐츠 관련직의 채용관을 비롯해 회계, 사무행정 관련직, 보건·의료·돌봄관련직, 사회복지·상담서비스관련직, 조리관련직, 판매서비스 관련직, 기타 생산직 등 40개의 직·간접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해 여성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성공적인 취업을 향한 구직상담 및 입사서류 작성, 취업 정보 등 개개인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돼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여성들이 관심 있어하는 창업, 고용, 복지정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상담 등 여성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위해 창업관, 일가양득관, 홍보관이 함께 운영됐으며, 부대행사로 직업체험관과 취업희망 우체통, 취업걸림돌 극복관, 면접메이크업까지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함께 제공됐다.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이정숙 관장은 “이번 여성일자리 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어 새로운 삶의 기회가 부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