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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천안 소방뉴스

등록일 2016년10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동남경찰서 김용진 경사, ‘하트세이버’ 인증

김용진 경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천안동남경찰서 김용진 경사가 하트세이버로 선정돼 지난 9월30일 오전10시 천안동남소방서 3층 소방서장실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김 경사는 지난 5월21일 오후5시12분경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소재 병천천에서 익수사고자를 구조하고, 심정지 인지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32세 여성의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
송원규 천안동남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는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을 경우 받게 되는 상으로 그 어느 상 보다 자랑스럽고 위대하다. 앞으로도 심정지 환자 발생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더욱 많은 인명을 소생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을 말한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 선택이 아닌 필수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가 증가하고 있는 차량화재의 예방을 위해 차량내 소화기 비치 홍보에 나섰다.
서북소방서 2016년 화재발생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관내 화재 출동 총 223건의 화재 중 27건(12.1%)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9월22일 저녁7시경 입장면 연곡리 경부 상행 방향에서 4.5톤 트럭차량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발생해 약 3116만3000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었다.
자동차는 LPG, 휘발유 또는 경유 등 가연성이 높은 연료를 사용하는 데다 전기배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화재가 발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화재 위험이 높은 중고차 및 과거에 엔진 과열이 있었던 차량은 각별한 사전 점검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화기를 운전석 부근에 비치 ▷주유 중에는 항시 엔진 정지 ▷라이터 등 인화성물질은 차량내부에 두지 않는 등 차량 화재예방 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양성만 화재대책과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초기에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각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그 사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내 주유취급소 야간 취약시간 불시 소방검사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9월27일 밤11시 이후 야간 취약시간대에 천안시 동남구 관내 주유취급소(셀프주유취급소 포함)를 대상으로 사전 예고 없이 불시 소방검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취약시간 불시 소방검사는 심야시간 위험물안전관리자의 부재 등으로 주유소내 화재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관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검사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 및 설비 기준 적법 여부와 변경허가 위반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안전관리 업무이행실태 ▷위험물안전관리자 부재 시 대리자 지정 여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이번 소방검사에서는 2건의 과태료사항이 지적됐다. 동남소방서는 다가오는 화재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야간 심야시간 단속을 통해 주유소 화재예방관리를 집중 추진한다고 전했다.

승강기 갇힘 사고 주의해야

천안동남소방서가 9월1일부터 26일까지 총 15건의 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참고로 동남솝아서 관내에서는 지난해 총 123건, 올해는 8월말까지 86건의 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승강기 이용시 주의사항에는 ▷승강기문에 기대거나 뛰지 말 것 ▷승강기 탑승인원을 초과해 탑승하지 말 것 ▷승강기가 정지하면 즉시 행동하지 말고 잠시 내부나 외부를 살핀 후 행동할 것 등이 있다.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고장으로 인해 승강기 안에 갇힐 경우에는 침착하게 내부 인터폰이나 휴대전화로 119나 관리인 등에게 신고하면 된다.
특히 모든 승강기에는 승강기 고유번호가 있어, 119 신고시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요구조자가 어떤 건물인지 알지 못하더라도 위치파악을 바로 할 수 있어 구조대원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구조를 할 수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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