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장영덕 학생, ‘오버워치’ 대학생리그서 우승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장종현) 컴퓨터공학부에서 재학 중인 장영덕(20) 학생이 지난 9월24일(토) 오후2시, 서울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6 MK챌린지 오버워치’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MK챌린지는 인기 온라인 게임인 오버워치 출시후 처음 개최된 전국 대학생 리그로, 매일경제와 MBN이 주최하고, 글로벌 플랫폼 트위치 주관, 서울시와 인텔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장영덕 학생이 속한 오버칩(Overchip) 팀은 전국 대학생 40개 팀 중 치열했던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거쳐 우승을 차지했다.
장영덕 학생은 “아직 기성세대는 게임을 한다고만 생각해 아쉬운 마음이 있다. E-스포츠인 만큼 연습과 훈련으로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버워치는 미국 블리자드사가 제작한 온라인 FPS 게임으로, 전 세계 수십만 명이 즐기고 있다.
백석문화대, 청년해외진출 유공 ‘국무총리상’
백석문화대학교가 9월28일(수) 오전11시, 서울 서초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2016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청년해외진출 유공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백석문화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해외취업자 630여 명을 배출했으며, 2015년부터는 NCS 기반 해외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 해외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해외 산학공동프로젝트, 해외 산업체 취업 약정형 프로그램 등으로 2015년에는 29개 해외 사업체에 78명의 취업자를 배출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발표 해외취업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송기신 학사부총장은 “대학에 진학해 앞으로의 꿈을 꾸는 학생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자식을 기르는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입학부터 취업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