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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동에도 양육부담 나누는 ‘공동육아나눔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업무협약

등록일 2016년09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난 5일(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와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대표 안흥식)는 지난 5일(월), 천안지역의 부모들의 자녀양육 부담해소와 가족 및 이웃간의 자녀양육을 서로 지원할 수 있는 공간적 토대를 마련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을 통해 나눔터 프로그램 및 가족지원사업을 운영,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및 가족문화를 조성하자는 내용.
이은정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감소는 건강한 가정이 유지되는 데에 영향을 미친다. 앞으로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함께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흥식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도 “천안지역의 부모들의 역량강화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현재 성정동(본센터), 불당동(동일하이빌), 백석동(주공아파트11단지), 쌍용동(주공9단지 느티나무도서관), 용곡동(세광엔리치빌 꿈나래도서관) 등 5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운영하게 될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내 신부동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교육, 영유아 자녀와 함께하는 부모-자녀 프로그램, 도서 대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부동 공동육아나눔터는 유송작은도서관의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져 작은 도서관의 기능과 협의회의 협력을 통해 가족인문학강의, 부모리더십교육, 발도로프 교육 등을 운영함으로써 건강한 가정만들기를 위한 부모 및 자녀양육에 대한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곳으로 판단되고 있다.
신부동공동육아나눔터를 관리하게 될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10월부터 부모 및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의 기능을 하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가족독서, 동화구연 등의 다양한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2015년 1만1800여명이 이용했으며, 2016년 8월까지 5개 나눔터에서 9700여 명이 이용해 2016년 연간 1만50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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