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오후3시 천안시청 오룡홀에서는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천안시지부(지부장 이봉랑)창립대회가 열렸다.
8월31일 오후3시 천안시청 오룡홀에서는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천안시지부(지부장 이봉랑)창립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천안’을 주제로 각 기관·시민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출산양육 환경의 개선 및 출산장려 네트워크 구축으로 저출산 문제를 시민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봉랑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저출산 현상이 국가적인 위기가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 정부정책과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에서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천안시지부를 창립했다”고 창립취지를 밝혔다.
천안시도 적극적인 출산장려 운동 전개와 임신·출산·양육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범 시민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인이 아닌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적극적 관심과 동참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런 시점에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천안시지부 창립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생명들이 우리와 함께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