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완묵 신임 천안교육장.
천안교육지원청 제 27대 임완묵 교육장(사진)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임완묵 천안교육장은 “천안교육가족과 함께 행복한 천안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 성장 중심의 좋은 학교를 만들고 교단 지원 우선의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며,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소통과 나눔으로 행복 공감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임완묵 교육장은 취임 첫 날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를 찾아 헌화 참배를 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임완묵 천안교육장은 충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2년 논산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충무교육원,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장학사 및 장학관으로 재직했다. 이후 2010년부터 아산 음봉중학교 교장,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거쳐 최근 2년간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진로진학부장을 역임했다.
임완묵 교육장은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서 충남의 수부 도시인 천안교육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옥동 전임 교육장, 청수고 교장으로
한옥동 천안교육장이 1년 6개월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8월31일 이임했다.
한 교육장은 2015년 3월에 천안교육장으로 부임해 천안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다 2016년 9월1일자로 천안청수고 교장으로 부임한다.
한옥동 교육장은 천안교육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움 중심 수업 확산으로 교실 변화를 주도했고, 다양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토론문화를 확산했으며, 자유학기제 안정적 운영 기반 구축, 진로진학 토요컨설팅, 등굣길 캠페인 등 교육공동체 중심으로 천안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다.
한옥동 교육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애써준 모든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천안교육의 바람직한 변화가 모든 천한 학생들에게 꿈을 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