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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양대체전 시설물 안전점검 등 막바지 구슬땀

29개 경기장 및 숙박업소 등 막바지 안전점검 총력

등록일 2016년09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8월3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장애인체육대회 등 양대 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이 실시됐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불과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천안시는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과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막바지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아산시 다음으로 많은 경기(15개 종목 29개 경기장)가 개최됨에 따라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 터미널, 숙박시설 등 32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8월31일부터 실시했다.
시는 경기장 개보수 확인 및 문어발식 전기콘세트, 누전차단기 불량 등 전기설비 분야, 소화기 정위치 표시 여부, 비상계단 및 방화셔터 등에 물건 적치 여부, 피난 유도 등 적정사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1일에는 소관부서별 추진상황보고회를 실시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박상원 체육교육과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전 앞두고 자원봉사자 기본 소양교육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8월3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장애인체육대회 등 양대 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대 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인성과 덕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양대 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전국체육대회는 17개 경기장에 1일 387명, 장애인체육대회는 9개 경기장에 1일 338명으로 총 연인원 4399명이다.
주요 활동분야는 도핑검사지원, 노약자 장애인지원, 질서요원, 미아보호 안내소, 경기장 시설 환경정비 안내소관리, 주차관리, 장애인 1대1맞춤형지원 등으로 체전의 성공개최를 돕게 된다.

이남동 천안시 자치협력과장은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자원봉사자를 배치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의 사기양양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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