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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재정자립도 51%-전년 대비 자체재원 2백95억원(1.6%) 증액

등록일 2002년12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재정자립도가 약간 상향됐다. 2002년도 49.4%였던 것이 2003년에는 51.0%(자체재원 1천8백85억원)로 전년 대비 2백95억원이 증액된 것. 담배소비세는 22억원이 감소됐지만 주민세, 재산세 등의 지방세와 종합체육시설 시설관리 임대료 등의 세외수입은 대체로 증가했다. 의존재원도 전년 대비 1백84억원 증가한 1천8백15억여원. 지방교부세와 국도보조금이 증가한 반면 지방양여금은 29억여원이 감소했다. 세출부문에서는 경제개발비가 당초예산보다 3.3%(29억원 증가) 낮아진 반면 사회개발비가 2.4%(3백14억 증가) 높게 중점 편성됐다. 일반행정비, 민방위비, 지원 및 기타부문이 전년과 비슷. 전년 대비 경상예산은 81억원이 증가한 반면 사업예산은 3백77억원이 증가됐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채무상환 부담이 없는 건전재정을 유지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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