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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후생복지 ‘시의회 제동’-내년 콘도회원권 구입비 1억2천만원 삭감

등록일 2002년12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하위직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시 후생복지사업의 하나인 콘도회원권 추가 구입을 통한 확대지원이 시의회에 의해 발목이 잡혔다. 시는 새해 예산에 1억2천만원의 콘도회원권 추가 구입비를 상정했지만 시의회 총무환경위원회(위원장 안상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화리조트 및 롯데오션캐슬 콘도회원권 16구좌를 구입해 운용하고 있는 시는 공무원 휴양시설이 하위직 위주로 활발히 운영,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연차적 구입확대를 요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금년도 사용일수 총 4백80일 중 지난 12일(목) 현재 4백3일을 사용했다. 6급 이하 공무원이 3백47일을 사용했으며 업무연찬 41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15일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1인이 보통 1∼2일을 이용하는 것을 감안, 현재 16개 구좌로 1천3백여 공무원이 한 번씩 이용하려면 5년 이상 걸리는 셈이다. 석인숙 후생복지담당은 “콘도회원권 추가구입 외에도 여성공무원 취학 전 아동보육비 지원과, 기 시행중인 직원 및 가족 한마음체육대회, 직원 취미클럽 지원 등을 통해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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