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성균관대학교 거점센터 창의적 종합설계 거점 경진대회’에서 호서대 전자공학과 ‘PUSH&POP’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2016 성균관대학교 거점센터 창의적 종합설계 거점 경진대회’에서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 전자공학과 PUSH&POP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학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력 및 시스템 통합설계능력을 갖춘 공학기술인력 양성 및 창의적 공학교육 확산의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최, 성균관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주관으로 9월30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호서대를 포함해 가천대, 강원대, 경희대, 단국대, 대진대, 성결대, 성균관대, 수원대, 아주대, 인천대, 인하대, 한경대, 한양대(에리카) 등 모두 14개 대학에서 38개 팀이 참가했다.
‘스마트 조립식 소형기타(Splenditar)’ 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 호서대 PUSH&POP팀(팀장 홍민철)은 실제 기타의 문제점을 강철 현으로 인한 초심자의 어려움에 주목했다. 따라서 크기와 무게로 인한 운반의 어려움, 실내 연주에서 소음발생을 주 문제점으로 인식해 해결을 위해 구조의 변화와 소리 구동메커니즘의 변화를 시도했다.
김정도 지도교수(전자공학전공)는 대상 작품에 대해 “최근 대중문화와 음악이 발달하고 싱어송라이터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악기 연주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게 개선된 악기 개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가장 보편화된 스마트 폰과 웨어러블을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주 테마를 기타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11월10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 공학교육페스티벌(E2 Festa2016)에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