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한글날(10월9일)을 맞아 아산시 홍보서체인 ‘이순신 돋움체’를 두 번째로 개발해 6일 공개했다.
아산시는 한글날(10월9일)을 맞아 아산시 홍보서체인 ‘이순신 돋움체’를 두 번째로 개발해 6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한 ‘이순신 돋움체’는 한글 2350자, 영문 94자, 특수문자 986자를 개발했으며, 두꺼운(Bold), 중간(Medium), 얇은(Light) 형태의 디지털폰트 등 모두 3종이다.
작년 한글날에 공개했던 ‘이순신체’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강인한 필체 특징으로 인해 본문용으로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한 ‘이순신 돋움체’는 이를 보완·발전시켜 본문용은 물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서체는 제570돌 한글날을 맞아 이순신 장군의 강직함, 정의로움, 곧은 정신과 함께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아산시의 비전을 담았다.
‘이순신 돋움체’는 10월9일(한글날), 아산시 홈페이지(www.asan.go.kr/font)를 통해 전국민에게 공개하고 무료로 배포한다. 개인은 무론 학교나 공공기관 등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영상 및 인쇄매체, 웹과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와 용도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복기왕 시장은 “기존 이순신체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강인함과 리더십을 되새겼다면, 이번에 개발한 이순신 돋움체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아산시의 미래비전을 담아 전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 한다”며 “특히 올해 한글날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아산에서 열리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